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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선 소울이 최고. 기아 소울,칠레 올해의 차로 선정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_윤군 2009. 12.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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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소울(Soul)'이 칠레에서 '2009년 베스트카'로 선정되었습니다. 칠레의 일간지인 '라 테르세라(La Tecera)'가 선정한 것으로 연간 30만부를 발행하는 유력지로 2007년부터 COTY(Car Of The Year)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발표하는 것은 아니고 라 테르세라는 주관사로 자동차 관련 미디어의 기자단이 주행성능, 디자인 등을 종합하여 발표합니다.

곤잘레스와 소울



기아자동차는 칠레에서 올해 4월 출시 이후 1,130대를 판매했으니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닙니다만 17,003대를 판매하고도 7.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니 시장 볼륨 자체가 큰 것은 아니죠. YF의 국내 11월 판매량이 1만7천대니까요... 
 
테니스 스타인 페르난도 곤잘레스(난 왜 정남이가 떠오르는...)를 모델로 쓰며 젊은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기아자동차는 호주오픈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는 등 테니스를 글로벌 전략종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칠레에서도 각종 테니스 대회 스폰서쉽 등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활용중입니다.

경쟁했던 차종은 국내명 라세티 프리미어죠.. GM의 시보레 크루즈. 
 

대우 '라프'가 더 익숙한 시보레 크루즈



그리고 스즈키의 소형세단 세레리오 등입니다.

스즈키의 5도어 소형차인 셀레리오



기아자동차는 포르테와 소렌토R 등의 차종으로 칠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라는군요. 더 많은 곳에서 우리차가 COTY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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