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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래의 페라리를 디자인한다.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_윤군 2011. 1.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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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페라리가 세계 유수의 디자인 학교들이 참여하는 ‘페라리 하이퍼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참여하는 이 공모전에는 미국의 프랫(Pratt)과 같은 유명 디자인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홍익대학교가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페라리가 인정한 학교만이 참여할 수 있기에 홍익대학교의 참가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5년에는 김태경씨가 동경 커뮤니케이션 아트(TCA) 소속으로 참여하여 최종 4개 팀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05년 우승작 "Millechili"



‘제 3 밀레니엄의 페라리: 초경량, 초고속, 초친환경적, 초기술’을 주제로 최신 기술과 소재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구조와 기능을 갖춘 하이퍼카로서의 미래 페라리를 디자인하는 것이 이번 콘테스트의 과제입니다.

피닌파리나와 함께 진행한 2005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페라리 디자인 공모전의 파트너는 페라리의 기술 파트너 및 프로젝트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는 오토데스크(Autodesk)사 입니다. 오토데스크(Autodesk)는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는 기업이죠.

오는 2월 15일 마감되는 이번 공모전의 1차 심사에서는 총 6개의 학교가 선발될 예정이며 2차 심사는 오토데스크 알리아스 제품을 이용한 3 D 모델과1/4 사이즈 모델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7월에 정해질 예정입니다. 최고 점수를 받은 두개 팀에게는 페라리의 수석 디자이너인 플라비오 만조니가 운영하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re) 연수 프로그램과  상금이 주어지는군요.

몬테제몰로 회장과 함께 선 2005년 우승자들

이번 공모전은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새로운 인재 지원과 발굴을 위한 취지로 창업 초기부터 시작하여 몬테제몰로 회장에 의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다양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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