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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류시원, 페라리로 레이싱 참가한다.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_윤군 2011. 6.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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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이자 국내 연예인 프로 레이싱팀 'EXR TEAM 106'의 감독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씨가 페라리로 레이싱에 나섭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인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것. ‘단일 차종경주’로 불리기도 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는 하나의 회사에서 만든 동일한 제원의 차량으로 운전자의 실력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입니다. 즉, 페라리로만 레이싱을 하는 것이죠. 

레이싱 경기에는 챌린지 레이스를 위해 페라리가 특수 제작한 5번째 레이싱 모델인 ‘458 챌린지(458 Challenge)’가 사용됩니다. 458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한 모델인 458 챌린지에는 미드리어 4,400cc GDI V8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F1-Trac,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와 같은 F1 기술도 적용되어 있죠.

레이스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1993년부터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그 동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어 약 24개국 2,200명 이상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참여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참여 희망자를 위해 5회의 레이스 라운드가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되죠. 그리고 19일에 시작되는 1회 경기인 중국 주하이 레이스에는 한국 대표로 국내 연예인 프로 레이싱팀 EXR TEAM 106 의 감독이자 드라이버인 류시원씨가 참가합니다.

아태지역에서도 페라리의 원메이크 레이스가 개최되는 것은 아태 지역의 레이싱 수준 향상은 물론 페라리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이겠죠. 중국에서는 차이나 투어도 할 정도니까요.

이번 달 19일 중국 주하이에서 시작되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상하이, 오르도스, 일본 도치기현 모테기를 거쳐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전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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