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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출시’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_윤군 2011. 9.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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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마세라티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마세라티가 2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트랙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 것이죠. 스트라달레(Stradale)는 영어로는 'Street'으로 일반 도로용 차량이란 의미입니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로 그랜드 투어링 컨셉과 마세라티 코르세의 레이싱 기술을 결합하여 레이스 트랙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카입니다.

디자인하우스 피닌파리나 (Pininfarina)가 설계한 디자인에 마세라티의 레이싱 공기역학성 기술이 더해진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전면 스플리터, 범퍼, 본네트, 전면 가드패널, 윈도우 실, 후방 범퍼 등이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마찰 감소 프로그램(Low Friction Program)’ 기술을 통해 엔진 내 마찰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그란투리스모 S대비 10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450 마력(7,000rpm), 최대 토크는 2kg.m향상된 52kg.m(4,750rpm)에 달합니다. 최고 속도는 298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도달하는 반면, 연료 소모량을 감소시켜 ‘그란투리스모 S’ 대비 연비를 18% 향상시킴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어변속 소프트웨어인 ‘MC 오토 시프트(MC Auto Shift)’를 통해 변속 시간을 단축시키고, 가장 이상적인 변속 타이밍을 계기판에 표시함으로써 다이내믹한 스포츠 드라이빙으로 짜릿한 쾌감과 가속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주행 시 MC 오토 시프트를 활용하면 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번에 출시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4천 6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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