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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오프로더 - 디스커버리3

차고안이야기/윤군의 시승기

by _윤군 2007. 8.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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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紙(Auto Express)가 주최하는 2007 뉴 카 어너스(2007 New Car Honours)는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3(Discovery3)‘최고의 4x4 오프로더(Best 4x4 Off-roader)’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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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대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인 오토 익스프레스의 로드 테스트 팀(Road test team)은 이번 시상을 위해 12개월 동안 무려 1,100대 이상의 신차를 시승하며 외관 디자인, 실내 실용성, 엔진 성능 및 정숙성 등 차의 가치를 결정 짓는 다양한 요소들을 비교해서 선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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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 익스프레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M클래스와 BMW X5를 제치고 최고의 4x4 오프로더로 선정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가 신형 디젤엔진과 다양한 첨단장치의 조화로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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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무엇보다 강한 인상의 수평수직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이 랜드로버임을 말해줍니다.  '가는 곳이 길이 된다'는 랜드로버의 믿음을 언제나 실현시켜줄듯한 믿음직스런 디자인입니다. 흐르는 듯한 곡선미를 강조하는 요즘의 말랑말랑한 SUV들과는 다른 네모반듯한 그릴이나 헤드라이트부터 계단형 차제까지.. 다른 SUV 들과의 비교를 거부하는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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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최상위 플래그쉽인 레인지로버보다 더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뛰어나다라고 생각되는 모델입니다. 실제 오프로딩때의 거침없는 주행 성능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차의 높낮이가 바뀌는 독특한 능력부터 각 지형별로 최적의 주행상태를 만들어주는  전지형반응시스템(Terrain response system), 브레이크를 안밝아도 내리막에서 자동으로 차를 제어해주는 HCD기능같은 최첨단 기능이 단 한번의 주행만으로도 잊을수 없는 기억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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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가솔린 AT의 경우 5.6km, 디젤이라도 8km정도 나오는 연비의 압박은 엄청나죠. 기름값이 걱정된다면 절대 못타고 다닐 차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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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기계로서, 빠르게 달리는 속도면에서 부가티 베이론이 정점에 서있고 페라리, 포르쉐가 있다면, 어디든지 달릴 수 있다는 주행능력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가 그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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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너무 쉽게 봤어'라며 오프로딩으로 다른 차를 앞질러가는 국산차 광고를 볼 때마다 오히려 디스커버리3가 생각납니다. 그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줄 수 있는 차라면 단연 디스커버리3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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