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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모터쇼] 90억 매상올린 부가티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_윤군 2007. 9.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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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의 Pur Sang.
 머라 읽어야하나.. 불어니까 '뿌르 쌍' 정도가 되겠다.  영어로 바꾸면 Pure Blood 정도 되는 이놈은 부가티가 베이론 EB 16.4 를 기본으로 만든 한정판이다.  아니 그냥 그놈 그대로다.
 
 그럼 왜 한정판이냐... 도색이 안되어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된 바디가 그대로 드러나있다. 은색 페인트칠을 한게 아니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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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은 원본과 같다.  8리터 16기통의 1001마력짜리 엔진으로 최고속도 407km로 비공식으로 공도에서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차다. 물론 12분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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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색도 안한 이 베이론은 5대만 만들어지는데 5대가 모두 팔렸다. 가격은 한정판이니만치 원래의 베이론보다 비싼 140만 유로. 우리돈으로 18억정도가 되겠다. 당연히 배송비?와 세금은 별도다.

 부가티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만 깔끔하게 90억의 매상을 올린셈이다.

 12억정도 하는 베이론은 1년에 50대정도가 만들어지는데 우리나라에는 3대가 수입되어 있다. 혹시 5대중의 한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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