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90억의 매상을 올렸지만 그간 가지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명예는 빼았겼습니다.
SSC 울티메이트 에어로 TT(Twin Turbo) 가 이제 가장 빠른 차입니다. 물론 이 '차'라는 것은 양산되고 공도에서 달릴 수 있다는 조건하에서 인정되는 것입니다. 가끔 나오는 로케트마냥 생긴 차들은 해당이 안됩니다.
SSC는 미국의 슈퍼카업체로 항간에
삼성스포츠카(Samsung Sports Car)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절대 아니죠. -_-; SSC는 Shelby Super Cars 의 약자로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SSC가 만든 울티메이트 에어로 TT는 6.2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1183마력짜리 슈퍼카로 지난 13일 세계최고속도에 도전하여 413.82km 를 기록, 기네스북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되게 됩니다.
미국이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갖기 위해 아예 작정하고 만든차니만치 속도 외엔 별로 볼거 없는 차입니다만 이제 부가티, 혹은 코닉세크의 반격이 어떨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