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타다오 스타일의 시작 - 스미요시 나가야
작년 나오시마 베네세 하우스(Benesse House)를 다녀온 이후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빛과 자연을 이용하는 독특한 건축 스타일에 반한거죠. 그러다 우연히 까페에서 발견한 자서전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오사카로의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오사카에서 꼭 가보겠다고 마음먹은 곳이 바로 스미요시 나가야입니다. 오사카가 고향인 안도 다다오는 프로 복서 출신으로 정식 건축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세계적인 건축가로 이름을 날리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안도 타다오의 이름을 알린 첫번째라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스미요시 나가야입니다. 나가야(長屋 /ながや)는 일본식 연립주택 형태으로 스미요시 나가야는 3가구형 나가야입니다. 스미요시 나가야에 대한 정보가 윙버스 같..
차고밖이야기/윤군 in 일본
2010. 2.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