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문을 단 라운지 - 기아 컨셉트카 KV7 공개
기아자동차가 미니밴 컨셉트카 KV7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1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했습니다. 쏘울에 이은 박스형 스타일의 미니밴으로 '현대적 감각과 활동성을 갖춘 미니밴'이 컨셉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나 4,873mm의 길이에 2,033mm의 폭을 감안하면 쏘울보다는 크고 카니발R보다는 작은 중간급입니다. 모하비 정도의 덩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KV7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걸윙 도어입니다. 보통 슬라이드 형태인 뒷문이 아래에서 위로 열리는 걸윙 형태입니다. 게다가 앞문과 걸윙도어 사이에 B필러가 없어 2개의 문을 모두 열었을 때 타고내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확보됩니다. 걸윙이라 불편한 점도 있겠죠. 1,729mm인 KV7의 높이를 감안하면 문높이가 대략 1,300mm 정도 되..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11. 1. 1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