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한 디자인이네요." 과연 무슨 말일까?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떤 의미인지 아시나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적용한 엑센트가 출시되었죠. 물흐르는듯한 곡선이 특징으로 전작인 쏘나타와 아반떼의 디자인과 같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연한 역동성'으로 번역된 이 어려운 단어외에 또 다른 어려운 단어가 보도자료에 모습을 드러냈으니 바로 '슬릭(Sleek)'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엑센트의 출시와 함께 '슬릭 온 다이나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나름 학생시절 '보케블러리 좀 봤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생소한 단어입니다. 네이버 영어사전을 보면 1. (매끄럽고) 윤이 나는 2. (모양이) 매끈한 3. (값비싼 옷으로) 맵시 있게 차려 입은, 부티 나는 으로 나와있습니..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2010. 12. 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