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VS 독일차, 광고전쟁?
얼마전 닛산의 인쇄 광고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닛산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맞추어 집행된 광고에서 사이드도어에 킬마크를 그려넣은 370Z를 선보였습니다. 킬마크는 자신이 격파한 적군의 종류와 횟수를 표시한 것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콕피트 아래나 탱크의 포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격추횟수로 에이스를 가리던 파일럿들에게는 자부심의 상징이기도 했죠. 그렇다면 닛산 370Z가 그려넣은 킬마크의 적군은? 독일의 BMW와 아우디, 그리고 포르쉐입니다. 무작정 경쟁 브랜드를 그려넣은 것이 아니라 독일 뉘르부르링 서킷 레이스에서의 전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표현이 상당히! 도발적이죠. 이 광고에 대해 포르..
차고안이야기/자동차마케팅
2010. 7. 2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