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전기차 출시, 보조금 통해 2000만원 이하 구입 가능
기아자동차가 쏘울 전기차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2014년 2월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쏘울EV는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된 '올 뉴 쏘울'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속 전기차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하기에 당연히 배기가스에 의한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차량이다. 쏘울 EV는 최대 출력 81.4kW의 모터를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11.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145km/h다. 최대 토크는 약 285Nm로 내연기관 기준으로 환산시 최고출력 111마력(ps), 최대 토크 약 29kg·m의 동력 성능이다. 동시에 동급 최고 수준의 셀 에너지 밀도(200 Wh/kg)를 갖춘 27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을 통해 1..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14. 3. 1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