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370Z 출시. 그런데 포르쉐는 왜?
닛산 370Z가 출시되었습니다. 닛산의 아이콘이죠 닛산을 대표하는 모델인만큼 미디어를 초청해서 포토세션을 가졌습니다. 오후가 되니 벌써 포털사이트에 소식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포르쉐'를 걸고 넘어집니다. 포르쉐 카이맨이 경쟁차종이긴 하지만 이렇게 그 표현마저 한결같은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닛산의 광고 때문이죠. 런칭과 맞추어 낸 닛산 370Z의 신문광고입니다. 취재를 오늘 했으니 기사도 내일 나올테고 광고도 내일자에 게재하는 것이 더 적당해보이지만 어쨌든 오늘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포르쉐는 벅찬 상대를 만났다" 도발적이네요. 고민 많이 했나봅니다. 헤드 잘뽑았습니다. '포르쉐보다 낫다'라고 하면 문제의 소지가 있으니 이런 간접적이면서도 의미전달 분명한 표현을 찾느라 얼마나 고민했..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09. 8. 1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