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이단아 - LM002
'람보르기니'라면 떠오르는 것은 가야르도나 무르시엘라고같은 슈퍼카. 이러한 미끈한 예술품을 만드는 람보르기니가 만든 SUV, 더군다나 군용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1986년 생산된 LM002. '람보 람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군용차량은 1970년대 'JEEP'의 대체 차량을 찾고 있던 미육군의 HUMMV프로젝트로 시작됩니다. 험비와 출생배경이 똑같죠. 1977년 람보르기니는 미육군에 납품할 생각으로 MTI와 함께 이른바 치타(Cheetah)를 개발합니다. FMC의 XR311로부터 그 기본 디자인을 따왔습니다. FMC는 M113, 브래들리전차등을 만든 유명한 업체죠. 람보르기니의 치타는 크라이슬러 5.9L 엔진에 3단변속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프로토타입으로 생산한 치타는 미육군의 테스트도중 대파되었..
차고안이야기/윤군의 시승기
2009. 4. 12.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