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때문에 부산모터쇼가 반쪽? 국내차는 자유로운가...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른바 ‘반쪽’으로 열리는가 봅니다. 부산모터쇼 운영위원회의 보도자료에따르면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스바루와 로터스, 두 수입차 업체만이 참가하는군요. 흔히 수입차라면 떠올리는 BMW나 벤츠, 아우디 등은 참가하지 않는다는 거죠. 이를 두고 얼마 전 부산지역시민단체들은 부산지역 BMW와 벤츠 매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었습니다. 한 해에 수십억의 마케팅 비용을 쓰고 부산/경남지역에서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수입차 업체들이 부산모터쇼에 불참하는 것은 ‘부산/경남지역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입니다. 광고효과 VS 부산모터쇼 참가 하지만 과연 이런 시민단체의 실력행사로 수입차업체가 움직일까요? 제 생각엔 아닙니다. 국내 진출한 수입차업체들은 한국 시장을 위한 ‘지사’죠. 광고는 물론 행..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2010. 4. 20.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