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지붕의 변화 - 글래스 루프(GLASS ROOF)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나온 차량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향 하나는 '글래스루프'입니다. '친환경'이라는 화두가 기술적인 생산자 측면이고 미래를 위한 것이라면 이 '지붕의 변화'는 사용자 측면이고 현재를 위한 것입니다. 글래스루프는 말 그대로 자동차의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연광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적용하는 차들도 많아졌습니다. 쉽게 말해 통유리(파이버글래스 등을 포함한 통칭 유리)로 된 지붕으로 햇살이 차안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주변 경관을 더욱 시원스럽게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된 2009년형 포드 머스탱은 머슬카임에도 글래스루프를 채용했습니다. 머스탱 GT와 머스탱 V6 모델에만 적용되는 옵션입니다. 그르렁대는 머스탱을 타고 시원한 ..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2008. 2. 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