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공기모자' 쓴 벤츠 E350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가 4인승 카브리올레인 '뉴 E 350 카브리올레'를 선보였습니다. 카브리올레(Cabriolet)는 흔히 말하는 '오픈카'로 지붕을 제거하거나 접어넣을 수 있는 자동차 바디 형태입니다. 컨버터블 혹은 드롭헤드라 불리기도 합니다. 2인승일 경우엔 로드스터나 스파이더로 부르기도 하죠. 벤츠 E클래스의 역사는 1947년의 170V 시리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뉴 E 350 카브리올레'가 속한 9세대는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였습니다. E클래스만의 특징이었던 4개의 헤드램프가 사각형으로 바뀌면서 강인한 인상이 되었습니다. '뉴 E 350 카브리올레'는 쭉 뻗은 라인이 시원스럽습니다. 큼직한 로고가 박힌 그릴에서 시작된 선들은 거침없이 바디를 누비며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만들어 갑니다...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10. 5. 2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