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본 BMW 디자인의 결정판 - 컨셉 6시리즈 쿠페
일반관람 첫날, 사람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한 곳이 BMW의 부스였습니다. 그리고 5종의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이는 BMW의 부스에서도 주목받은 모델은 단연 BMW 컨셉 6시리즈 쿠페였습니다. 드라이빙을 위한 철저한 기계의 이미지, 실버 애로우(Silver Arrow)로 대변되는 독일 자동차의 스타일이었습니다. 품위와 우아함을 추구하는 영국차나 자유롭고 호방한 스타일의 미국차, 한발 앞서가는 이탈리아의 디자인과는 다른 독일만의 스타일입니다. 인간적이기보단 기계적인 느낌이죠. 6시리즈 쿠페는 한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짜여진 '메카닉'스러운 BMW의 디자인을 잘 보여줍니다. 외관 안에 자리잡은 기계의 움직임이 보일듯한 모습이죠. 전면부는 다소 공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뒤쪽으로 치우친 패신..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10. 10. 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