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군의 오래된 차고

재규어(JAGUAR)가 인디500, F1 과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로 꼽히는 르망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s Race)에 복귀합니다. 프랑스 르망 근교 ‘라 샤르트경주장’에서 개최되는 르망24시간 레이스는 똑같은 24시간 동안 누가 얼마나 멀리 가느냐를 겨루는 경주입니다. 그렇다고 한없이 어디론가 가는 것은 아니고 13.629km의 서킷을 주행합니다. 멀리 간다는 말은 곧 얼마나 빠르게 달리느냐는 속도의 문제입니다. 동시에 24시간을 쉬지않고 달려야 하므로 내구성을 겨루어 볼 수 있는 레이싱이죠. 르망 24시에 참가하는 모델은 재규어 XKR. 재규어 XKR은 양산형을 베이스로 하기에 가장 경쟁이 치열한 GT2 클래스에서 페라리F430, 애스톤 마틴 벤티지, 포르쉐997, 시보레 콜벳..

차고안이야기/각종 경주들 2010. 2. 13. 18:41

AUDI R8 10월에 선보인다는 아우디의 새로운 스포츠카 아우디 R8 이미 해외에서는 절찬리 판매중인 R8. R이라는 형식번호에서 눈치챌수 있듯이 레이싱카의 피를 이어받고 있습니다. 아무 차에나 R을 붙이진 않습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르망 24시간 경주를 독주한 아우디 레이싱카의 이름이 R8입니다. 올해부터는 후계기종인 R10이 뛰었죠. 레이싱의 혈통을 이어받은 R8은 4200cc V8 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아우디 FSI 엔진은 아우디 기술력의 상징으로 토크와 파워를 높일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어듭니다. 최고출력은 420마력에 최고 시속은 301km/h. 아우디답게 4륜구동인 콰트로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고 항공용 알루미늄 차제를 사용하여 ..

차고안이야기/윤군의 시승기 2007. 9. 27. 16:09

월드컵같은 국가간 경기를 보면 대표팀의 유니폼 색만으로도 어느 나라인지 알 수 있습니다.오렌지군단이라 불리는 네덜란드라던지 하얀바탕의 하늘색줄무(혹은 반대?)인 아르헨티나,노랑과 연두가 어우러진 브라질 유니폼과 같이 말이죠.우리 대표팀의 붉은 색 유니폼도 마찬가지!! 자동차에도 각 국가별 색상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색은 아니고 주로 카레이싱에서 사용하는 색들입니다. 보통 많은 차들이 검정,회색,흰색의 무채색 계열이죠. 이번 포스팅은 국가별 레이싱 컬러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이탈리아. 'Rosso Corsa'는 이탈리아 모터레이싱의 국적색입니다. 'Racing Red' 라는 의미죠.1920년대부터 알파 로메오나 마세라티, 페라리 등 이탈리아 메이커들이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 Rosso corsa ..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2007. 5. 10.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