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와 피터 슈라이어, 그리고 그의 차들
최근 진행되었던 기아 모하비의 티저광고. 세계적인 거장들과 만난다는 광고였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포토그래퍼인 조지 피셔, 자동차 촬영감독 마이클 미키와 함께 나온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입니다. 다른 두명이 모하비의 출시 후 광고를 위해 초빙한 거장들임에 비해 피터 슈라이어는 모하비의 디자인을 담당한 기아자동차의 부사장 겸 CDO(Cheif Design Officer), 디자인총괄책임자입니다. 어찌보면 자화자찬격인 이 광고가 설득력있는 것은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그간 만들어낸 많은 명작들 때문이죠. 쥬지아로와 베르토네 이후 BMW의 크리스 뱅글, 아우디의 발터 드 실바와 함께 유럽의 3대 디자이너로 손꼽혔던 피터 슈라이어. 그와 그의 작품들에 ..
차고안이야기/디자인&디자이너
2008. 1. 12.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