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이라니 서운한... 재규어 S-type
오랜만에 쉰 주말... 이리저리 돌리는 채널에서 눈에 들어온 광고가 있으니.. '주름폰' 광고였습니다. 펫네임치고는 정말 독특하다고 생각한 이 새로운 폰 광고는 주름을 가진 다양한 물건들을 보여줍니다. 핸드백, 라이터와 목걸이, 그리고 재규어 S-Type. '주름을 타고'란 카피와 함께 재규어 S-type의 전면부가 보여집니다. 선과 요철을 강조한 다른 컷들을 고려했을때 아마도 주름은 방패모양의 그릴을 지칭하는 듯 합니다. 본닛 위를 흐르는 라이온스 라인을 가지고 주름이라고 표현했다면 저렇게 그릴을 강조하지는 않았겠죠. 아무튼 오랜만에 TV를 통해 본 S-type이 무척 반가왔습니다. 좋아하는 차기 때문이죠. 광고에서 강조된 방패모양의 그릴과 4개의 헤드라이트는 S-type만의 오랜 전통이죠. 1963년..
차고안이야기/화면속엔 자동차만..
2009. 6. 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