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프라다'와 경희궁의 트랜스포머
단 3 대 한정생산되는 '제네시스 프라다'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프라다가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태리 밀라노의 프라다 디자인센터에서 만들어낸 스페셜 에디션이죠. 기존 제네시스의 외관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단지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바뀌었죠. 자체광택이 줄어든 '다크 블루'의 외장컬러를 채택하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등도 무광 도금으로 바뀌었습니다. 실내를 공개하지 않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내부는 프라다의 사피아노 가죽(송아지 가죽)으로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메탈부분과 우드그레인 부분도 새로운 도금처리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현대자동차가 패션브랜드 프라다와 제휴를 맺고 '제네시스 프라다'를 만든 것은 단순히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기 위한 것..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2009. 4. 4.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