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불안가리는 랜드로버? 디펜더 '파이어&아이스'
랜드로버 디펜더(Land Rover Defender)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았습니다. 마치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를 연상시키는 이름, 디펜더 파이어(Defender Fire)와 디펜더 아이스(Defender Ice)입니다. 오프로드의 황제이자 '가는 곳이 길이 된다'는 랜드로버의 명성을 만들어준 험난한 자연을 불과 얼음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불과 얼음의 컨셉은 각 모델의 바디컬러에 적용되었습니다. 랜드로버는 지명을 이용한 색상명으로 유명하죠. 파이어는 폼베이를 파묻어버린 '베스비우스(Vesuvius)' 오렌지를, 아이스는 '알래스카(ALaska)' 화이트를 사용했습니다. 공통적으로 사용된 색은 아이러니하게도 휴양도시인 '산토리니(Santorini)' 블랙입니다. 이 독특한 바디컬러는 ..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09. 6. 16.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