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가장 가까운 유럽, 그 느낌 충만한 까페 '콘 템포'
블라디보스톡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웁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처럼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도 합니다. 유럽 본토는 아니지만 유럽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중국과 가까운 블라디보스톡이지만 도시 분위기는 동유럽의 그것과 다름없습니다. 벽돌과 회벽의 고풍스런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또다른 유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화려한 장식과 중정을 활용한 건축양식 또한 유럽을 느끼게하기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날씨탓인지 유럽 본토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테라스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야외에서 삼삼오오 모여 커피와 식사를 즐기는 풍경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신 유럽 분위기 물씬나는 인테리어를 자..
차고밖이야기/윤군 in 러시아
2013. 9. 1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