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세계최초 공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AG
현대자동차가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4 부산모터쇼'에서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래그십 세단인 ‘AG’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9월 이후 출시 예정인 신차 ‘ AG(프로젝트명)’은 준대형인 그랜저보다는 크고 제네시스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전면은 제네시스보다는 그랜저를 닮아있다. 수입차스러워진 제네시스가 아니라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적용했기 때문일거다. 그러나 그랜저와의 선을 그을 프리미엄 라인의 시작 모델이라면 제네시스쪽에 가까워야 했지 싶다. 한때 ‘부의 상징’이던 그랜저가 담당한 ‘아… 비싼 차 타네.’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말이다. 후면은 아쉽다. 제네시스가 아니라 기아자동차 K7이 떠오른다. 후면에서는 패밀리룩이 확실히 자리잡지 않은 느낌이다..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14. 5. 3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