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옛날얘기.. 다시 태어난 포드 토러스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인 포드 토러스(Taurus)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미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프로토타입을 통해 미리 새로운 모습을 보았지만 예전 토러스.. 90년대의 3세대 토러스..를 기억하는 저에게는 매우 놀라운 모습입니다. 1996년에 선보인 3세대 토러스가 아무리 포드의 로고의 형태를 딴 '오벌(Oval)'이 디자인 컨셉이었다고는 하나 당췌 왜 그런 디자인이 나왔는지 이해하지 못했었죠. 오죽하면 미국에서도 별명이 '슬리퍼'였겠습니까... 물론 파이브 헌드레드를 기본으로 하여 바뀐 2008년형이 등장했을때 기존의 멍해보이는 얼굴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마음속에 '토러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쩔수 없었죠. 그로부터 무관심해졌던 차가 토러스였는데 이젠 완전히 ..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2009. 10. 2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