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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과 숙례? - 스타들의 한국식 애칭

차고밖이야기/타인의 취향

by _윤군 2007. 1. 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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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보게되어 미친듯이 봐버린 프뷁.. 프리즌 브레이크.


프뷁을 통해 사람들이 부르던 완소남 석호필이 누군지 알게되었다.


스코필드...스코필드...스코필드...


빠르게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석호필을 읊조리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누가 시작한건지 넘치는 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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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모드 호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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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글썽 호필이




말이 나와서 이런 스타들의 '한국식 애칭'을 찾아봤다.



가까이는 프뷁에서 호필이와 같은 방을 쓰는 숙례가 있다.


당연히 원래 이름은 '수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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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와 숙례




이름이 아니라 직업을 가지고 부르기도 한다.


역시 프뷁의 등장인물인 베로니카는 직업이 변호사여서 베변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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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만 숨쉬는 배변





사실...  이런식의 이름은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대표팀 감독을 허동구로 부르며 익숙해진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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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구 감독



드라마 주인공들에게 이런 식의 애칭이 많은데


CSI가 빠질 수 없다.


우리의 길반장, 길 그리섬


여지없이 고이선이라는 한국식 애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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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쟁이 길반장


우리나라 수사반장과는 사뭇 다르다.



드라마 뿐인가.. 영화배우들도 있다.


호필이같은 잉글리쉬가이인 들호씨.


물론 본명은 쥬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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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진 들호씨




약존칭인 들호씨보다 어려서 그런지 반말?로 불리는 완소남 있으니..


바로 재익이.


제이크 질렌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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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넘치는 재익이



사실 재익이는 브록백마운틴에서 히스 레저와 열연한 제이크 질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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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숙&재익이 커플



여자는 없냐...?


왜 없겠나..


대표적인 한순이가 있다.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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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쉬한 한순이





본래 애칭은 아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것.


브란젤리나라는 신조를 만들어낸 빵발씨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덕수.


캄보디아 출신의 매덕스는 귀여운 '덕수'란 애칭을 얻었다. 행복한 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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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덕수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사례 하나 소개한다.


쓰나미 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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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른 사례들... 제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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