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중형세단 TF 외관 공개

기아자동차가 중형세단 TF의 외관을 공개했습니다.

TF는 프로젝트명으로 로체의 후속이 될 이 차는 아마도... 새로운 기아의 네이밍에 따라서 'K5'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겠죠.

'혁신적 스타일의 미래 감각 다이나믹 세단'을 표방하고 있는 TF는 기아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의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으로 스포티한 HID 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를 배치하여 강한 첫인상을 줍니다. 간결한 허리 라인에서 이어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투톤 범퍼 또한 심플한 구성입니다.

강인한 직선의 스타일이  피터 슈라이어의 '직선의 단순화'가 반영되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한편으로 현대 쏘나타의 '현란한 곡선'과는 상반되는 느낌입니다.

이제 속이 궁금해지는 이 새로운 TF는 4월 뉴욕모터쇼를 거쳐 국내에는 5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