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 CUV '스포티지R' 런칭쇼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있었습니다. 기아자동차 SUV의 엔트리모델로 익숙한 ‘스포티지’라는 브랜드를 계승하며 돌아온 '스포티지R'. 현대 투싼ix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죠.
소형 SUV 시장의 핫이슈, 스포티지R. 포미닛과 A/X, 올림푸스 펜 등 핫 아이템과 함께 한 그 첫 무대를 전해드립니다.
스포티지R 런칭 프리젠테이션
당연히 쇼의 주인공은 스포티지R(SportageR). 이미 스펙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포티지에 비해 낮아지고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의 호랑이코 패밀리룩을 적용하며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패밀리룩의 모양은 프론트의 그릴은 물론 풋램프와 에어벤트 등 차량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패밀리룩이 곳곳에 적용되었네요
호스트인 기아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을 비롯한 기아 관계자들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R'에 걸고 있는 큰 기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스포티지R의 모습을 보니 그 기대가 괜한 것이 아니라 자신감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의 기아'라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이었으니까요. 특히나 뒷모습이 말이죠.
핫이슈의 포미닛과 스포티지R
쇼에서 게스트가 빠지면 서운하죠. 인기 걸그룹 포미닛과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 에이머리와 테크노DJ 등이 스포티지R의 런칭쇼 무대를 빛내주었습니다.
또다른 게스트 '비스트'
포미닛이 입은 옷은 물론 비스트가 입은 티셔츠도 알마니 익스체인지였다는 것을 아시는지? 알마니의 캐주얼브랜드 알마니 익스체인지(A/X)도 스포티지R의 런칭쇼에 함께 했습니다. 함께한 또 다른 핫 스터프는 올림푸스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펜(PEN)입니다.
트랜드세터 A/X와 스포티지 R
로비에 전시된 스포티지R 앞에서 포즈를 취하던 모델들이 입은 의상 또한 A/X의 것입니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도시적 감성이 스포티지R과 잘 어울리죠. 그리고 모델들의 손에 들려진 올림푸스 PEN. DSLR과 콤팩트카메라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올림푸스 PEN은 세단과 SUV의 특징을 합친 CUV 스포티지R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탐나는 아이템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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