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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다노 06 summer 광고캠페인

차고밖이야기

by _윤군 2006. 8. 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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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찾다보면
니가 나한테 한 말이 떠오르고
내가 너한테 할 수 있는 말을 찾다보면
그 사람이 나한테 한 말이 떠오르거든...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게 더 미안하고 잔인하다.
사랑.. 니 마음은 알지만 넌 아니야

 

이러면 반칙인가?

 

 - 전지현 -

 

 

 

 


세상에서 제일 가슴 아픈 사람이 누굴까?
잠꼬대 같은 내 물음에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울고 싶은데... 울면 안되는 사람.
아파 죽겠는데... 아프면 안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말도 못하는 사람.


이번엔 내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그녀는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가 이겼다고...
누군가를 이겨놓고도... 이렇게 슬프기는 처음입니다.


 

- 장동건 -
 
 
 
늘 통통거리던 그녀가
갑자기 여성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씩 한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생각했죠.
작은 한숨 끝에
그녀가 말하더군요.
사랑이 하고싶다고.

미안합니다.
착각해서 미안...
욕심내서 미안...
부담줘서 미안...
그리고...
아직 희망을 못버려서 정말 미안합니다.
 
- 정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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