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닛산! 엔트리 SUV 로그 플러스
이번에 시승한 차는 닛산 로그 플러스입니다. 닛산의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인 로그가 2010년 8월 업그레이드되면서 '플러스'가 붙었죠. 로그 플러스는 닛산의 엔트리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닛산의 오너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상징적이긴 하지만 2WD 모델이 2,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니까 말이죠. 시승한 로그 플러스는 3,640만원의 4WD 모델입니다. 가장 가격이 낮은 엔트리급이긴 하지만 닛산의 혈통은 잘 이어받고 있습니다. 우선 익스테리어. 닛산의 SUV들은 뭐랄까 짖궂은 악동과 같은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쥬크나 무라노를 떠올려보면 그렇죠. 로그 플러스도 그릴 형태나 위치, 헤드램프를 보면 형님격인 무라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압적인 존재감이 느껴..
차고안이야기/윤군의 시승기
2011. 2. 1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