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 수출 시대를 연 현대자동차 프레스토 아멕스(PRESTO AMX)
시승일 2014년 2월 올드카 스토리의 첫번째는 현대자동차의 프레스토 아멕스(Presto AMX)다. 아멕스(AMerica eXport Ver.)에서 알 수 있 듯이 미국 수출을 위한 모델이다. 해치백이던 포니 엑셀을 세단형으로 바꾼 모델이 프레스토(Presto)고 이 프레스토에 미국 수출을 위해 미국 안전기준인 5마일 범퍼, 알루미늄 휠 등을 장착한 수출전용 모델이 바로 프레스토 아멕스다. '5마일 범퍼'는 시속 5마일, 그러니까 시속 8km/h의 저속에서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범퍼를 말한다. '프레스토 아멕스'라는 이름은 내수용과의 구분을 위한 것으로 일종의 마케팅용 네이밍이다. 1987년 국내 판매를 실시하면서 내수용과 다른 고급 모델임을 알리기 위해 만든 장치인 셈이다. 실제 미국 수출 모델명..
차고안이야기/올드카 스토리
2014. 3. 28.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