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라기엔 부족한 테크니션 - 링컨 MKX
링컨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링컨 콘티넨털. 'ㅂ'상조 등이 고급 영구차로 사용하는 길다란 차에 대한 기억밖에 없습니다. 사실 링컨은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데 말이죠. 포드보다 더 생소한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CUV인 링컨 MKX를 시승했습니다. 링컨 MKX를 이야기하려면 외관을 먼저 언급할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2011년형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고 바로 이 외관을 디자인한 것이 한국인이기 때문이죠. 링컨 MKX를 비롯한 링컨 브랜드 모두가 '스플릿 윙'이라는 큼지막한 그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패밀리룩을 선보였습니다. 출시된지 3년만에 등장한 이 스플릿 윙을 보고 느닷없는 변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오랜 역사의 링컨 브랜드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hommage)이자 레트로(ret..
차고안이야기/윤군의 시승기
2011. 9. 1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