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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서울모터쇼 _ 아우디 부스 리뷰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by _윤군 2009. 4.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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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신선한 시도로 남자모델을 기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각 차에 어울리는 디자이너 정욱준씨의 의상을 입은 유명 모델들로 남녀 관람객 모두에게 인기죠. 그렇다고 아우디 부스의 볼거리가 모델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아우디는 뉴 A4, 뉴 A3 등 최근 출시된 세단부터 미드십 스포츠카인 R8, 그리고 대형 SUV인 Q7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프리스티지 SUV인 아우디 Q5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런 아우디의 라인업은 가장 최신이라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아우디 부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우디 Q5. 서울모터쇼의 언베일링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 Q5는 쿠페형의 유려한 곡선형 바디에 큼지막한 휠이 어울려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아우디 Q5는  직분사 터보 디젤 TDI 엔진을 기본으로 TDI와 TDI 다이내믹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2,000cc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200km/h입니다. 풀타임 사륜구동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공인연비는 12.4km/l.


그리고 열정적인 브릴리언트 레드 컬러의 아우디 TTS가 있습니다.

2.0L TFSI엔진을 장착한 이 TT의 고성능 버전은 최고 출력 265마력에 최대 토크 35.7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5.4초만에 주파합니다. 안전속도제한으로 250km/h가 최고속도입니다.



LED인테리어 라이팅에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알칸타라 가죽시트와 전동식 후드로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이 새로운 아우디 TTS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반대쪽에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해치백 뉴 A3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뜻한 아이비스 화이트의 A3와 함께 남자 모델이 있어 인기인 모델입니다.



뉴 A3 역시 최근 출시된 모델이죠. 최고출력 200마력의 안전제한 최고속도 210km/h 성능의 2.0TFSI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동급 최대 사이즈인 준중형 세단 아우디 뉴 A4.


메탈릭그레이의 아우디 뉴 A4 2.0 TFSI가 전시되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뛰어난 차로 출시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최고속도는 역시 안전제한으로 시속 210km/h.


A4와 더불어 아우디의 대표하는 프리스티지 세단 아우디 A6.


전시된 모델은 3.2 FSI 콰트로입니다.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힘과 다양한 옵션이 매력적인 모델로 이미 스테디셀링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럭셔리 프리미엄 대형 SUV인 Q7.



이번 2009서울모터쇼에서는 3.0 TDI 콰트로가 전시되었습니다. 240마력에 6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갖추고 있고 최고속도가 시속 216Km/h입니다.


8시리즈를 기본으로 한 고성능 라인인 아우디 S8.



아우디 S8의 V10 FSI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5.1kg·m으로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최고속도 250km/h에 정지부터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이 5.1초로 민첩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드쉽 스포츠카 R8 이 있습니다.


이유은씨가 모델로 있던 아우디 R8 4.2는 최고속도 301km/h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슈퍼카입니다. 르망레이싱을 연이어 제패한 아우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레이싱카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슈퍼카라고 할 수 있겠죠.

아우디는 전세계의 어떤 모터쇼든 일관되고 통일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합니다. 아우디의 모터쇼 부스를 담당하는 IMC(International Motorshow Concept)가 있기 때문이죠.

아우디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에 남성모델,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 그리고 모노톤의 차량과 붉은 TTS의 포인트 등으로 부스 구성에서도 '프리미엄'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09 서울모터쇼에 부스에 수여하는 상이 있다면 강력한 수상후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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