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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크라이슬러 300C의 포토 컨셉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09. 4. 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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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일간지를 통해 크라이슬러 300C 시그니처의 출시가 보도되었습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창업주인 월터 P. 크라이슬러를 기리기 위해 만드는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크라이슬러의 다양한 차종들이 시그니처 시리즈로 출시되었죠.

신차가 나오면 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고객들을 위한 행사들도 준비되지만 대중에게 알리기 위하여 사진기자들을 위한 미디어행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출시되는 차가 어떤 브랜드의 어떤 차종이냐에 따라 게재 여부가 좌우되긴 하지만 신차의 사진기사가 신문에 실리기 위해서는 '그럴싸한 그림'을 연출해야 합니다. 대부분 사진 한장에 사진설명 한줄정도로 소개되기 때문에 수많은 다른 보도용 사진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독특해야 한다는 것이죠.

크라이슬러 300C 시그니처 출시 사진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수입차브랜드와 홍보대행사는 차와 어울리는 컨셉을 잡고 그에 맞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유명인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번 크라이슬러의 사진은 어쩐지 굉장히 낯익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생각난 사진이 있네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입니다.


레인지로버 출시 사진



2006년 12월에 랜드로버는 플래그쉽 모델인 레인지로버를 출시하면서 사진행사를 준비했고 이때의 컨셉은 '시상식의 레드카펫'이었습니다.

세단못지 않은 럭셔리한 프리미엄 SUV를 표현하기 위한 세팅입니다. 붉은 레드카펫과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 그리고 그 뒤로 사진촬영을 하는 수많은 기자들... 각종 시상식이 많았던 연말에 어울리는 연출이었죠. 그리고 이 부분들이 크라이슬러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시상식'이라는 컨셉이 랜드로버만의 것은 아니니 크라이슬러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구성요소들이 너무 비슷해 '우연일까?'라는 의문도 듭니다.


프리랜더 출시때의 이승철씨


더욱 재미있는 것은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이승철씨. 이승철씨는 2007년 봄 출시된 랜드로버 프리랜더의 홍보대사였다는 사실이네요....


크라이슬러와 랜드로버.

둘이 친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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