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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부산모터쇼] 실용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크로스오버 토요타 벤자(TOYOTA VENZA)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12. 6.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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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크로스오버 비히클 '벤자'를 선보였습니다. 

크로스오버(Cross-over)는 구분과 경계를 넘나든다는 의미죠. 많은 차들이 크로스오버라고 주장하지만 벤가야말로 크로스오버의 의미에 딱 들어맞는 차입니다. 

벤자는 세단의 승차감에 SUV의 실용성, 왜건의 다목적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모델입니다. 디자인이나 브랜드의 '기호 소비'가 아닌 실용적인 차를 원하는 '가치 소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특징들을 모은 셈이죠. 





우선 토요타 캠리, 시에나보다 더 다이나믹한, 헤드램프 일체형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유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무광 느낌의 그릴이 날렵한 헤드램프와 이어져 스포티한 느낌입니다. 굵직한 선으로 정리한 그릴과 하단의 안개등까지 모두 2013년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것입니다. 범퍼 하단 인테이크도 그릴과 이어지는 느낌으로 정리하여 간결한 느낌입니다.       

앞모습에 비해 옆과 뒤는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합니다. 사이드 미러에 방향지시등이 포함되었다거나 하는 기능적인 추가 정도입니다. 


토요타 벤자의 날렵한 그릴과 헤드램프



날렵한 앞모습을 하고 있는 벤자는 차체 길이 4800mm, 폭 1905mm, 높이 1610mm의 중형급으로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보다 길이는 길고 높이는 낮습니다. 세단과 SUV의 중간이라고 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죠. 

스포츠 세단처럼 누워있다시피한 A필러에서 시작된 루프라인은 역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D필러로 이어집니다. 비스듬하게 누워있는 후면 해치의 형태는 직각에 가까운 SUV보다는 왜건이나 해치백에 가깝습니다. 트렁크 적재 공간면에서 다소 손해를 볼 수도 있겠으나 실생활에서 SUV의 트렁크를 꽉 채울만한 짐을 싣는 경우는 흔치 않죠. 오히려 원터치로 접을 수 있는 4/6 분할 2열 시트로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후면 해치 오픈시 널찍하게 열려 짐을 내리고 싣는데는 더 편리하겠습니다. 전동형으로 해치가 자동으로 열린다는 것이나 짐을 올려놓아야 하는 트렁크 바닥면의 높이가 낮은 것도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하겠네요.   


 

미국 시장에는 4기통 2.7L 모델과 V6의 3.5L 모델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변속기는 6단으로 앞바퀴굴림과 전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엔진 2가지에 구동방식 2가지로 4가지 조합이 생기는데 국내에도 모두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기본 모델로 직렬 4기통의 2.7L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죠. 트림은 하던대로 LE는 제외한 XLE와 리미티드겠구요. 그렇다면 3만달러 정도이니 단순환율로는 3,500만원이죠. 당연히 마케팅 비용이나 마진 등이 붙을테니 4,000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미니밴인 시에나가 4,290만원부터 시작되니 가격상관을 고려하면 상징적인 '3,000만원대'를 만들기 위해 3,990만원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되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해봅니다.    



일본차답게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는 실내구조에 스마트폰 연결은 물론 mp3플레이어 등도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고 새로운 음성인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어도 인식이 되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되는군요. 포드 싱크도 아직인데 토요타가 개발했으면 벌써 난리법석이었겠죠?


아, 연비는 (물론 미국 기준으로) 5,800rpm에서 181마력을 내는 2.7L 모델이 도심기준 8.9km/L, 고속도로는 11.5km/L입니다. 


짧은 오버행과 19인치 휠.


벤가는 SUV 부럽지 않은 넓은 적재 공간과 편의장비, 세단 못지않은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패밀리 세단으로 캠리와 같은 실용적인 세단을 고려했다면 그 실용성을 조금 더 확장시켜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차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캠리보다 훨씬 더 끌리는 차네요.



그나저나,

미국에서 벤자의 라이벌은 포드 엣지인데 포드는 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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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3 14:28
    어제 저도 부산에 있었는데..너무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못갔네요..ㅎㅎ
    아쉽게도 말이죠~~
    도요타..프리우스 HV만 들어오기를 바래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