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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짜리 원더걸스 버스 - 프레보스트 XLⅡ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09. 7.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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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원더걸스가 투어용으로 사용하는 버스가 화제죠. '원더걸스 버스'로 불리는 이 버스는 14억이라는 가격과 함께 호화로운 내부 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나스 브러더스...전 순간 워너 브러더스인줄...가 함께 투어에 나서는 원더걸스에게 제공해주었다는 이 버스는 캐나다 프레보스트社의 'XLⅡ 엔터테이너'입니다. 일반적인 승객을 태우기 위한 '패신저 모델'도 있는 모델입니다. 특별제작모델이라고 보면 되겠죠.




우리에게 낯선 프레보스트(Prevost)社는 캐나다 퀘벡에 본사를 둔 투어코치 전문 업체입니다. '아반테 투어링'같은 웨건형의 승용차가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위한 버스를 개조하거나 특별히 제작하는 업체죠.

1924년에 캐비닛과 락커를 만들던 유진 프레보스트(Eugene Prevost)가 트럭 새시 위에 특별히 고안된 짐칸과 주거공간을 만들어 얹기 시작한 것이 프레보스트의 시작입니다. 그 이후 소유권이 바뀌다 현재는 볼보(Volvo)社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레보스트 XLⅡ'는 길이 13.7M, 휠베이스는 8.6M 입니다. 폭은 2.59M, 높이는 3.6M 입니다. 실내의 높이는 2.26M입니다. 길이에 비해 높진 않은 거죠.


이렇게 큰 덩치를 움직이기 위해 DDEC V Series 60 W/EGR 엔진을 사용합니다. 12.7L에 455마력이죠. 상용차 변속기로 유명한 엘리슨의 B500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크루즈 콘트롤 또한 기본사양입니다. ABS도 기본사양이죠.



스테인리스를 활용한 차의 기본 골격과 슬라이딩 도어 등을 제외한 내부 설비들은 철저하게 맞춤형으로 구성됩니다. 맞춤이라는 것은 결국 별도 구매란 이야기죠. 기본사양이 아니라는... 주방기구는 물론 샤워시설, 영화를 볼 수 있는 영상부스 등을 탑재 가능합니다. 원더걸스 같은 경우에는 멤버별로 침대만 해도 제법 부피를 차지하겠군요..

'XLⅡ의 뼈다구..^^;



호화로운 투어버스가 화제가 되긴 했지만 사실 'XLⅡ'는 프레보스트사의 플래그쉽 모델은 아닙니다. 프레보스트가 생산하는 최고의 차는 'H3-45 VIP'죠. 최상급은 실내 구성은 물론 가죽과 우드 트림의 질 또한 최상급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고급 맨션 한채가 움직이는 셈입니다.

어셔의 'XLⅡ'



음악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XLⅡ를 타고 전미투어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공이고 응원해주고 싶은 원더걸스입니다. 더 성공해서 다음번엔 최고 플래그쉽을 타고 투어에 나서기를~



다음은 전세기려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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