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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형태별 명칭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07. 5. 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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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에 대한 글을 썼더니 많은 분들이 열띤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가지 배운 김에 알고있는 자동차 모양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컨버터블(카브리올레)

익히 알고 계시듯이 지붕이 접히거나 본체속으로 수납되는 형태입니다.

지붕의 소재에 따라 소프트탑과 하드탑으로 나뉩니다. 캔버스같은 부드러운 재질로 된 컨버터블은소프트탑 컨버터블, 알루미늄 등과 같이 딱딱한 소재로 만들어진 차량은하드탑 컨버터블이 되는 거죠. 탑(Top)대신 후드(Hood)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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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KR>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이'로드스터'입니다.
 
스파이더하고 같은 말이죠. 컨버터블과 비슷하지만 2인승입니다.
 
보통 옆 유리창이 없고 지붕이 굉장히 간단하거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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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로드스터>
 
 
 드롭헤드(Drop Head)도 있습니다. 컨버터블과 같은 말로 유럽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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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컨버터블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말이쿠페입니다. 쿠페는 지붕이 아니라 문짝으로 구분합니다. 문짝이 1쌍..그러니까 2개인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쿠페로는스쿠프가 있습니다. 스쿠프에 대해 약간 써보자면 1990년대 현대가 엑셀을 기본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스쿠프라는 이름은 '스포츠+쿠페'에서 나온 것입니다. 1990년 첫 모델은 미쯔비시의 엔진을 사용했고 1993년부터는 국내 알파엔진을 사용합니다. 1997년 티뷰론이 등장하기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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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쿠프>

 

 그럼 문짝이 4개인 것은 무엇인지.. 바로세단(Sedan)입니다. 물론 유리창도 다 있구요. 가장 일반적인 자동차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세단은 불리는 다른 이름이 많은데살롱(Saloon)으로 불리기도 하고 독일에서는리무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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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형인 재규어 XJ와 S-type>

 

 세단형 컨버터블을 지칭하는 용어 중에페이튼(Phaeton)이 있습니다. 컨버터블이 대부분 2도어인 쿠페 형태이지만 4도어도 있습니다. 캐딜락같은 올드모델에 많습니다.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대통령의 거리행진이나 국군의 날에 볼 수 있는 의장대 사열에 등장하는 차로 정적이고 오래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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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튼 바디의 차량들>

 

 미국에 진출한 폭스바겐이 이 '페이튼'이라는 이름을 차이름으로 썼다가 대략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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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튼>

 

 우리나라엔 흔하지 않지만 미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가 있습니다.왜건(Wagon)이죠.에스테이트(Estate)혹은스테이션 왜건(웨건?)으로도 불리는 형태입니다. 뒤쪽의 트렁크 부분이 크고 각진 형태로 생겼죠. 주로 패밀리카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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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형 플라이마우스 왜건>

 

 국내에도 이런 왜건 형태의 차량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반테 투어링이나 누비라 왜건 등이죠. 요즘은스포츠 투어링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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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 스포츠 투어링>

 

 실용적이라 외국에서는 많이 보이는 형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는 형태죠. 국내에는 대부분 SUV 혹은 RV가 패밀리카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실SUV는 Sports Utility Vehicle의 약자로 형태의 구분이라기 보다는 목적 내지 쓰임새에 따른 분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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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보통 '짚차', '지프차'라고도 많이 하시는데 Jeep은 엄연히 브랜드 이름입니다. 크리넥스나 스카치테이프, 호치키스와 같은 맥락이겠군요.

 

 형태로 분류하는 또다른 부분은 뒷부분입니다. 대표적인해치백(Hatch Back)이 있죠. 보통의 차들은 앞부분, 객실, 트렁크부분으로 3등분됩니다만 해치백은 객실부터 끝부분의 트렁크까지 완만한 곡선으로 연결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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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6 해치백>

 

 일반적인 3등분 세단을 말하는노치백(Notch Back)과의 차이는 바로 트렁크 뚜껑입니다. 해치백은 트렁크와 뒷유리가 하나로 되어있어 함께 열리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트렁크룸과 캐빈..객실이 하나로 이어져있죠.

 

 이와 다르게 흔히 볼 수 있는 노치백은 트렁크만 열리게 되어있죠. 노치백은 3박스 스타일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반적인 형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뒷부분때문에 헷갈리게 만드는 또다른 형태는패스트백(Fast Back)입니다. 패스트백은 지붕부터 시작된 라인이 차 끝부분까지 급격하게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해치백과 비슷합니다만 차이가 있습니다. 해치백이 트렁크와 뒷유리가 붙어있는데 비해 패스트백은 뒷유리와 트렁크와 분리되어 있고 캐빈과 트렁크도 구분지어져 있다는 것이죠. 겉으로 봐서는 잘 구분이 가지 않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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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에스파다>

 

 이런 승용차 형태 말고 승합형태도 있습니다.밴(Van)이라고 불리는 형태입니다. 외국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죠. 수송능력에 중점을 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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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형 닷지 램 밴>

 

 연예인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스타크래프트가 이런 형태죠. 간혹 미니버스라고도 불립니다만미니버스는 좀 더 큰, 학원버스같은, 버스도 포함하기때문에 밴이라고 부르는게 좀 더 명확하죠.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스타일로 또 하나.픽업트럭(Pick-up Truck)이 있습니다. 우리나에도 아주 없지는 않죠. 우리나라에서는 무쏘 스포츠나 액티온 스포츠마냥 스포츠란 이름으로 많이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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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실버라도>

 

 오픈휠(Open wheel) 스타일도 있습니다. 일반 차량하고는 좀 동떨어진 형태로 말 그대로 바퀴가 차체 바깥으로 나와있는 형태입니다. F1 머신을 생각하면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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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1 머신>

 

 이 외에도리프트백이나필라리스등 많은 형태가 있지만 주요한 형태는 정리가 되었네요.
 
 아직 타보지 못한 형태가 꽤 있네요. 오픈휠은 타볼수나 있을런지..-_-;
 
 
 
 
 * 차량사진은 평소에 보기 어려운 차들로 순전히 개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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