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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기아자동차 박스카의 미래? 컨셉카 네모(NAIMO)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11. 4.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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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소형 CUV 전기차 ‘네모(KND-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KND-6’는 도형 ‘네모’를 모티브로 하여 심플하면서 둥그스름한 선처리의 디자인에  슬며시 튀어나온 후드, 쏘울과 비슷한 디자인 DNA를 계승한 랩 어라운드(Wrap Around) 글라스 등이 특징입니다. 



▲전장 3,890mm, ▲전폭 1,844mm, ▲전고 1,589mm ▲휠베이스 2,647mm이며,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27kWh)와 ▲모터(최고출력 80kW, 최대토크 280Nm)를 적용해 최고 속도는 150km/h, 1회 충전시 항속거리는 200km입니다.

충전시간도 완충 기준은 5.5시간, 급속은 25분이니 꽤 빠른 편입니다.



컨셉카긴 하지만 향후 출시될 박스카 TAM이나 쏘울 후속, 그리고 그 이후 신차의 개발 방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살아있는 덩어리진 형태가 박스카보다는 SUV스럽습니다. 물론 수어사이드 도어나 바디일체형 램프들은 양산형으로 나오지 않겠지만 마루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나 차체를 한바퀴 휘감은 글래스, 필러없이 개방감을 중시한 도어 배치 등은 조만간 출시될 TAM과 같은 신차들에도 적용될 포인트들입니다. 캐비넷 형태의 트렁크 도어도 그렇구요.

하지만 사실 양산형으로 리디자인될 때 최대의 걸림돌(?)이자 과제는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그릴이죠. 전체적인 바디 형태나 디자인 포인트들은 살릴 수 있겠지만 이 모양새에 호랑이코 그릴이 들어간다면 '처음부터 다시'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살짝 어그레시브한 바디 라인


물론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시험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컨셉카이니 '네모' 자체에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호랑이코 그릴을 겹쳐서 상상하니...

가끔은 패밀리룩에서 벗어난 모델이 나와도 신선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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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21:46
    호랑이코 이야기는 100프로 동감합니다.

    쏘울의 호랑이코도...
    급조된 냄새가 풀풀 나죠???ㅎㅎ

    호랑이코가 빠진 모델가 가끔 있어도 된다고, 피터님한테 전해드리고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