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살롱] 선우용녀의 자동차? 현대 72년형 뉴 코티나

2011. 7. 12. 17:37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서울오토살롱에 40년전에 판매된 올드카, 현대자동차 뉴 코티나가 전시되었습니다. 자동차정비업체조합 카포스(CARPOS)에서 전시한 것으로 자동차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전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현대 코티나는 포니 전 현대자동차가 영국 포드의 코티나를 조립하여 판매한 모델입니다. 신진자동차로 대표되던 자동차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도전하기 위해 수입한 모델이죠.

전시된 차량은 2세대인 뉴 코티나입니다. 코티나는 4세대의 코티나 마크V까지 판매되었었죠.  전시 차량은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소유의 차량으로 총 주행 거리가 58만4000km에 달하지만 아직도 움직이는 이른바 '현역'입니다.  

서울오토살롱의 뉴 코티나


코티나는 1967년 처음 생산되기 시작하였고 1,598cc 직렬 4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75마력에 최고 속도는 시속 160km/h였습니다. 전시된 뉴 코티나는 1971년 출시되어 1976년까지 2만여대가 팔리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3년 스텔라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기 전까지 현대차를 이끈 모델이 바로 코티나였습니다.

뉴 코티나 광고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재하게 남아있는 올드카가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리를 통해서나마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죠.


연륜이 느껴지는 앞모습


군용차를 보는 듯...


2스포크 스티어링휠!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계기반과 현대 로고!


1971년 발표 당시 선우용녀씨가 이 뉴 코티나의 모델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최초의 레이싱걸 사진이라고 온라인에서 돌아다니지만 발표장에 온 셀러브리티의 개념이지 레이싱걸은 아닌거죠. 직접 몰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을 보면 최초의 홍보대사 정도 되려나요?



차는 그대로... 모델은 다르게...


이런 차는 현대가 잘 보관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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