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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드스터의 감성에 첨단기술을! 새로워진 벤츠의 로드스터 SLK 200 BlueEFFICIENCY

차고안이야기/자동차 뉴스

by _윤군 2012. 1. 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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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컴팩트 로드스터 SLK-Class의 3세대 모델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를 출시했습니다.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



대표적인 하드탑 로드스터인 벤츠 SLK가  첫 선을 보인 것은 1996년. 1세대인 R170 입니다. 그 후 2004년에 R171로 2세대, 그리고 2011년에 R172로 3세대가 되었고 2012년 국내에 들어온 것입니다.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에는 배기량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고 출력 184마력(5,250rpm), 최대 토크 27.5kg?m(1,800-4,600rpm)의 주행성능에 최고 안전 속도 237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0초에 주파하고 연비는 11.6km/ℓ.

 


2세대 SLK인 R171

3세대 SLK 200 BlueEFFICIENCY



3세대로 다시 태어나며 SLK 200 BlueEFFICIENCY는 클래식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유산을 다시 이어갑니다. 걸윙의 AMG SLS가 300SL을 모태로 태어났듯이 SLK는 1950년대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190SL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직으로 세워진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대형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과 부활한 사이드 벤트, 더욱 길어진 본닛 등이 190SL의 유산이죠.

190SL


물론 신형 CLS 등에서 보여준 최근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방향이기도 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충돌면적 확보를 위해 예전처럼 만들순 없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요한 디자인 큐를 가져올 히스토릭 모델이 있다는 것은 부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 또한 멋지구요.

역사적 유산을 이어가는 디자인이면서도 뛰어난 첨단 사양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복고, 기능은 첨단... 멋집니다.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우트-스탑 시스템인 에어가이드(AIRGUIDE)는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시키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킵니다.  이미 E 클래스에서 선보였던 따뜻한 바람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시켜주는 에어 스카프와 함께 더욱 쾌적한 오픈 주행을 가능케해줍니다.

이외에도 야간 주행 시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해주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이 새롭게 장착되었고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를 비롯해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편리한 주차를 돕는 파크트로닉(PARKTRONIC incl. Parking Guidance) 등의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있습니다.

50년대 클래식 로드스터의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한 인상깊은 외관에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 4계절 쾌적한 오픈 에어링이 매력적인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의 가격은
 
6천 7백 5십만원(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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