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본
나오시마(直島)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오시마는 시코쿠섬 타가와현의 섬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베네세 하우스에 있는 야요이 쿠사마의 '노란호박'
하지만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의 베네세 하우스와 지중미술관. 그 안에 자리잡은 빛의 마술사
'제임스 터렐'의 작품들...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한 적이 있는
쿠사마 야오이의 빨간, 노란 호박과 모네의 수련 연작 등.. 그야말로 예술의 섬입니다. 베네세 그룹의 나오시마 프로젝트를 통해 나오시마란 섬이 하나의 아트사이트(Art Site)로 바뀐 것이죠..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베네세하우스
나오시마와 인접한 다카마츠시(高松市)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카마츠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쓰린 공원과 다카마츠城이 있고 '우동'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미츠코시 백화점 등이 있는 시내중심가 또한 빼놓을 수 없겠네요..
일본의 대표적인 귀족정원인 리쓰린 공원
이제 틈나는대로 세부적인 여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다카마츠와 나오시마를 가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