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대 드릴꼐요... 재미있는 자동차 명함

2009. 12. 6. 21:28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명함 이미지를 찾다가 재미있는 명함을 발견했습니다. 조립식? 접이식? 으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명함이었죠.


마치 예전 초코파이에 들어있던 꼬빌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이 명함은 영국의 인터섹션이라는 잡지사 명함입니다. 자동차 전문지는 아닌데 이런 명함을 쓰네요. 명함을 받고 톡!톡! 뜯어서 살짝 접으면 간단하게 1969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 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모형을 만들면 명함으로서의 기능은 어찌되냐구요? 위 사진에서 하얀 부분, 그러니까 전화번호같은 개인 정보는 자동차 바닥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모니터 위를 장식하다 번호가 필요하면 뒤짚으면 되겠죠..



만약 이 명함이 자동차 전문지나 자동차 관련 기업의 명함이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닛산 마케터와 만났는데 이런 명함을 주었다면 자연스레 닛산 스카이라인에 대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겠죠. 직원들마다 다른 차종으로 명함을 만들었다면 해피밀마냥 모으는 재미도 있겠죠. 그렇다면 사장님 명함은 레어아이템이겠군요..-_-;

물론 재미있고 기발하다고 해서 좋은 명함은 아니겠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라면 흔히 받을 수 있는 '뻔'한 명함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저렇게 쉽게 떼어내서 차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 프로모션에서 활용될 수 있을겁니다.  개인정보는 공개되었을지언정 저 명함 하나를 통해 얻은 인터섹션의 온라인 홍보효과도 엄청나겠죠.

2009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나눠주었던... 몇명이나 만들었을까? -_-


화려한 대규모의 행사도 좋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를 주는 아이템도 공중과의 릴레이션을 만들어가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