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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아반떼의 QR코드 마케팅, 나도 한번...?

차고안이야기/자동차마케팅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10. 8.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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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 아반떼 광고를 통해 가장 큰 덕을 본 것은 QR코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아반떼는 'QR코드'라는 생소한 툴을 활용하면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슬며시 작고 네모난 마크가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기존 바코드와는 뭔가 다른 것이 잡지광고에 은근슬쩍 등장하더니 어느새 아침 출근길에 보는 무가지의 기사에도 떡하니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QR코드. Quick Response Code입니다. 반응이 빠르다는 의미의 이 코드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무언가가 나온다'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흔쾌히 스마트폰을 들이대게 되지 않더군요. 필요한 어플도 다운받아야하고 회원가입도 해야한다니 번거로웠던거죠.

그러다 토요타의 QR코드를 활용한 광고를 보고는 바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QR코드를 위한 어플, 쿠루쿠루도 다운받아 설치하고 네이버에 올라온 토요타 광고의 QR코드를 스캔했죠. 오호라.. 신기합니다. 토요타의 이벤트 페이지가 보여지고 모바일사이트로 연결되어 캠리 등의 모델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참가로 얻은 별다방 모바일 쿠폰은 덤.


이후 신기하다 싶어 종종 갤럭시A를 QR코드에 들이대었는데 아반떼의 QR코드는 뭔가 달랐습니다. 모바일페이지로 넘어가기 전의 인트로 화면(?)이 독특했죠. 화려한 그래픽이 도입되어 있다는 것도 독특했지만 스캔한 QR코드가 있는 위치에 맞추어 각각의 인트로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이미지로 된 웹사이트만을 보다가 플래쉬가 적용된 웹사이트를 봤을때 느꼈던 그런 느낌?

아반떼의 QR코드는 신문과 옥외광고, 스티커와 인터넷 배너광고의 4가지 종류입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 신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신문의 활자를 모으는 장면이, 옥외광고는 옥외스크린이 바뀌는 화면으로, 스티커를 떼어내는 장면과 컴퓨터 화면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뒤는 새로운 아반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모바일페이지가 연결됩니다.



준중형 아반떼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은 적당한 툴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반떼의 2030 잠재고객들과 스마트폰 사용자와의 교집합은 매우 클테니 말이죠. 광고 매체도 적당했습니다.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보게되는 무가지에, 출퇴근을 위해 기다리는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 도어와 버스 쉘터에 큼지막하게 QR코드가 있습니다. 열차를 기다리고 목적지에 도착하길 기다리며 QR코드의 특성인 빠른 반응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새로운 아반떼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아반떼가 QR코드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화제가 된 만큼, 향후 마케팅에서 QR코드는 기본 사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티징 단계에서는 효과가 높을 듯..  그러고보면 서두에서 이야기한것과는 달리 QR코드의 덕을 본 것이 아반떼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결국....
아반떼의 QR코드 마케팅을 접하고 QR코드에 대해 더 알아보니 QR코드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QR코드를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만든 오래된 차고의 QR코드.
 


 

전 어디다 붙여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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