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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카페까지... 폭스바겐 '카페 티구안'에 다녀오다.

차고안이야기/자동차마케팅

by 언제나 즐거운 _윤군 2011. 9. 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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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차마케팅이 단순히 전시가 아니라 '카페'를 여는 수준까지 왔군요.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런칭을 기념하여 서울 청계천 근처 삼각동 을지 한빛 미디어 파크에서 ‘카페 티구안 (Cafe Tiguan)'을 오픈했습니다.

카페 티구안


국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장이 적은 수입차는 이런 새로운 거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자리를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차만 돌아다니는 게릴라마케팅에 비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인상적으로 노출할 수 있고 또다른 프로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도 있죠. 작년 재규어는 올 뉴 재규어 XJ 런칭시 트레일러에 싣고 다녀며 전시를 했었고 최근 BMW는 7시리즈 런칭시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를 운영하였습니다. 지난달 메르세데스 벤츠는 CLS 350 BlueEFFICIENCY 런칭시 상점의 쇼윈도 형식의 CLS 갤러리를 운영하기도 했었죠.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폭스바겐은 이러한 특별 전시에 '커피 브레이크'를 더해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전시 공간에 찾아온 손님에게 음료수 한잔 정도야 나눠줄 수 있겠죠. 커피 한잔 주면서 '카페'라고 생색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카페'라는 컨셉은 새로운 티구안의 기능과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피로 감지 시스템(Fatigue Detection System)'입니다. 고속주행시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모니터해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울리고 주의 아이콘을 운전석클러스터에 표시합니다. 운전자에게 운전 그만하고 쉬라고 하는 이 아이콘이 바로 커피잔 모양입니다.

티구안과 커피 한잔을...


피로하면 잠시 운전대를 놓고 쉬라는 티구안의 똑똑한 기능을 확장시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티구안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라는 것이죠. 재미있는 컨셉입니다.

파크 어시스트를 위한 자리에 주차된 티구안


커피 한잔을 즐기며 볼거리로 준비된 것이 바로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입니다.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파크 어시스트 2.0 기능은 평행주차뿐만이 아니라 T형 주차, 흔히 말하는 직각주차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직각주차를 카페 티구안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파크 어시스트 시연 중 운전자가 두 손을 창 밖으로 내놓고 있는데도 티구안이 앞뒤로 움직이며 주차공간에 찾아 들어가자 구경하던 사람들이 신기한 듯 탄성을 연발하는 것을 보면 공들여 카페를 연 보람은 있어 보입니다. 단지 티구안이 간혹 주차공간을 인지하지 못해 지나치기도 해서 사회자의 진땀을 뺀 것을 제외하곤 말이죠. 그래도 티구안이 너무 '스마트해서' 인공장애물인 것을 알아채 지나쳤다는 멘트는 좀...

카페에는 8대의 티구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티구안의 다양한 바디 컬러를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8대는 카페를 구성하는 컨테이너 안에 자리잡고 있어 유리창 너머로 바라볼 수 있을 뿐이고 실제 승차나 내부 공간 전시를 위한 티구안은 외부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티구안 2.0 TDI

  

 9월 7일 국내 공식 출시된 신형 티구안은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새롭게 추가된 LED 주간 주행등으로 새로운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68cc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 TDI 엔진, 7단 DSG변속기와 4MOTION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티구안은 스타트-스탑 시스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혁신적 기술을 조합, 사륜구동 SUV임에도 불구하고 18.1km/l의 혁신적인 공인 연비를 보여줍니다. 놀라운 연비죠.

2개 1세트인 에어컨 노즐이 인상적인 실내


신형 티구안의 국내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이고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은 3,790만원입니다만 컴포트 모델은 내년 초에나 출시된다고 하는군요.



아.. 카페 티구안은 28일(수요일)까지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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