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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로 부활한 4도어 스포츠 쿠페의 원조! 벤츠 New CLS Class

차고안이야기/자동차로 수다

by _윤군 2010. 10.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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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브랜드에서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세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3년 데뷔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CLS Class는 4도어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2세대 CLS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2세대 CLS 클래스를 선보였습니다. 전시되었던 모델은 CLS 350 CDI와 CLS 250 CDI 입니다. 모두 블루 이피션시 모델이죠.  

CLS클래스의 기본인 E클래스와는 완전히 다른 프론트는 SLS AMG를 떠올리게 합니다. 프론트 그릴을 가로지르며 빛나는 커다란 벤츠의 삼각별 때문이겠지요.

긴 후드와 뒤로 떨어지는 라인이 딱 CLS

LED관련 주식을 사게 만드는 LED 리어램프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온통 LED입니다. 리어램프에는 LED가 무려 71개. 문득 LED는 어느 회사 제품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서울반도체? 니치아? 아무튼... ㄷ형태의 헤드램프는 참 인상적입니다. 세계 최초의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라고 하는군요.

저 멀리서도 CLS임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든 긴후드와 우아하게 떨어지는 지붕선은 1세대부터의 유산이죠. 2세대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실루엣입니다. 그러나 시원스런 선, 직선은 아닌, 이 강조되면서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특히나 프론트에서요.
 

지붕에서부터 리어램프와 범퍼로 이어지는 라이




프론트의 강한 느낌은 사이드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 덕분에 E클래스에서 되살아난 풍성한 폰톤 라인과 만나는  부분이 다소 어색하기도 하네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잘 티가 안나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E클래스에서 이미 낯익은 풍경


높은 스크린은 가시성이 좋으나 정작 다이얼은 너무 뒤인듯..




실내는 E클래스의 랩어라운드 스타일을 많이 남겨두고 있습니다. 에어컨 벤트 중간의 바늘시계가 우드트림과 어우러져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실내 사진을 보고 기어놉을 찾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스티어링휠과 한쌍입니다. 우리가 흔히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바로 그 위치입니다.

애초부터 2+2로 제작된 2인용 뒷좌석은 생각보다 좁지 않습니다. 헤드룸도 넉넉한 편입니다. 두 명만 앉는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넓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레임없는 윈도우와 사각의 헤드램프, 그리고 가죽과 우드의 조합.



넓으나 높이가 낮은 적재공간




The new CLS-Class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형 직분사 엔진이 장착되어 출력은 높아지고 연료 효율은 25%이상 향상되었다고 하는군요.

이 새로운 CLS는 2011년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국내에서도 곧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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